산업 중소기업

금강오길비그룹 출범

최진숙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12 14:15

수정 2014.11.07 00:37



다국적 광고회사 WPP의 자회사인 금강기획과 오길비 앤 매더 코리아 등이 합친 금강오길비그룹이 12일 공식 출범했다.

금강오길비측은 “세계 8위 규모의 광고시장인 한국에서 그룹 소속사간 시너지효과를 발휘,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광고사, PR대행사 등으로 구성된 그룹을 출범시켰다”고 이날 밝혔다.


금강오길비그룹에는 광고대행사 금강오길비(금강기획)와 오길비 앤 매더 코리아, PR대행사인 오길비 PR, 마케팅 회사인 오길비 원, 프로모션 업체인 141 월드 와이드가 소속돼 있다.

금강오길비그룹은 의료 광고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안에 오길비헬스월드 코리아를 설립할 계획이다.


그룹 회장은 오길비 앤 매더 아·태지역 회장인 마일즈 영이 맡게 되며 백제열 오길비 앤 매더 코리아 사장과 이윤복 금강오길비 사장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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