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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파’ 김영춘의원 “당의장 경선 출마”

전인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12 14:15

수정 2014.11.07 00:36



‘신 40대 기수론’을 펴며 열린우리당 김영춘 의원이 2·18 전당대회 당의장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의원은 12일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확고한 자주성이 강조돼야 하고 당이 국정을 주도하는 시대를 열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의원은 “지난 2년간 우리당은 패배주의와 개혁노선 혼선으로 창당 당시의 자부심이 실종되고 국정운영에서도 당·청이 공동운명체가 되지 못했다”면서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이 정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morning@fnnews.com 전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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