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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INI스틸 일관제철소 승인]‘철의 힘’국가경쟁력에 크게 기여



현대INI스틸의 일관제철소 건설은 현대차그룹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직·간접 고용 창출효과 20만명, 직·간접 생산 유발효과 24조원 등도 기대된다.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일관제철소 건설로 자동차, 조선 등 철강 수요산업의 안정적 조달이 가능해져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INI스틸의 제철사업이 본격화되면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수급여건이 개선돼 완제품 업체들의 국제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수출을 주도하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자동차, 조선, 전자, 기계 등 철강 다소비산업은 기초소재인 철강재를 국내에서 전량 구매하지 못하고 다량의 철강재를 외국 철강업체로부터 수입해 왔다. 판재 및 소재 수입량은 2004년에 이어 작년에도 1000만t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한 수입대체효과는 연간 4조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신강종 개발을 통한 자동차, 조선 등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특히 송산지방산업단지 승인을 계기로 현대INI스틸의 제철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당진지역은 새로운 철강산업의 메카로 급부상,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게 될 것이다. 또한 근거리에서 수도권 일대의 제조업체에 소재를 공급할 수 있게 돼 국가 차원의 물류 부담을 완화시키는 등 국가경제 측면에서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고용창출 및 생산유발효과 기대=전통 제조업인 일관제철소 건립은 엄청난 설비투자를 요하는 것은 물론 대량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따라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업문제 해소는 물론 침체된 국내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3800명의 직접 고용효과 뿐만 아니라 건설에 따른 직간접 고용 창출효과도 당진지역에서만도 4만명에 이르고 전국적으로는 9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조업 개시후의 직간접 고용창출효과도 당진군 3만여명, 전국 8만여명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철소 건설기간에 일관제철소와 관련된 직·간접 생산 유발효과는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후 제철소 운영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도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njsub@fnnews.com 노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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