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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토 前LPGA 커미셔너 PGA 투어 부회장 선임

김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17 14:16

수정 2014.11.07 00:31



타이 보토 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커미셔너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AP통신이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캐롤린 비벤스에게 LPGA 커미셔너 자리를 물려주고 사임했던 보토 신임 부회장은 PGA 투어의 해외 마케팅 등을 맡을 예정이다.

변호사 출신인 보토 부회장은 7년 동안 LPGA 투어 커미셔너로 일하면서 LPGA 투어대회 증가와 상금 증액뿐 아니라 아시아, 멕시코 등지에서도 대회를 열어 명실상부한 세계투어로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토의 영입으로 PGA 투어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단 3개 국가에서 치러지는 투어 대회를 아시아 등지로 넓혀나가는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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