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융연수원-스위스SFI 업무제휴

유상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18 14:16

수정 2014.11.07 00:29



한국금융연수원(원장 강형문·사진)은 17일 은행 및 금융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금융전문교육기관인 SFI(Swiss Finance Institute)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업무제휴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연수원은 그간 세계적인 금융전문교육센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외 유수 금융전문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번 SFI와 업무제휴는 미국, 영국, 일본,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다.

금융연수원과 SFI는 국제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교·강사 지원 및 교육내용 자문, 공동세미나 개최 및 위성 등을 이용한 원격화상강좌 개설, 전문자격 공동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두 기관은 또 PB(Private Banking)업무에 관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 금융인을 대상으로 고급 PB전문가 과정도 개설할 방침이다. 특히 SFI는 금융연수원이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연수기관 회의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 ucool@fnnews.com 유상욱기자

■사진설명=강형문 한국금융연수원장(왼쪽)과 SFI 디렉터인 해리 후어첼러 박사가 1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업무제휴 협정을 맺은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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