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행복한 경영이야기]만장일치의 모순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19 14:17

수정 2014.11.07 00:28



“어떤 일에 대해 모든 팀원이 동의한다면 최종 결론을 미루고 그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면서 이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시간을 가져야 한다”

―알프레드 슬로안 2세 전 GM 회장, 간부회의 석상에서

■ 저는 이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회의의 목적이 합의 도출이라고 생각해서 어떻게 하면 쉽게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는데 모두가 동의하는 안건은 문제가 있으니 반대자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니…, 대가의 힘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조영탁 휴넷 대표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