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식품 약품]CJ,3만원 이하 실속형만 78종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19 14:17

수정 2014.11.07 00:28



식품업계에서 가장 많은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는 CJ㈜는 2006년 설 선물세트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20% 증가한 약 650만 세트로 잡았다. 사은품 및 단체 납품 용도의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고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전 부문에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CJ㈜는 7700원(대두유 5호 : 백설 대두유 1.8ℓ 2개)부터 9만9000원(홍삼식스플러스 60일분)까지 총 114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식품 종합 제품인 특선 세트 8종, 참기름 세트 14종, 식용유(대두유, 옥수수유 등) 14종,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홍화유 등으로 구성된 올리브유·고급유 세트 18종, 올리브 스팸세트 10종, 스팸 세트 24종, 참치세트 15종, 건강 선물세트 9종, 햇반秀미곡 선물세트 2종이다.


CJ㈜는 3만원 대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는 총 78종에 달하는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즐거움을 높이고, 4만원 대 이상 고급형 선물세트는 엄선된 프리미엄급 제품만으로 구성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올해 설 선물 트렌드로는 건강과 웰빙이 주도할 전망이다.
CJ㈜는 특히 2∼3만원 대 실속형으로 기획된 올리브 스팸 세트가 설 선물의 주류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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