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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스카이 게임폰 ‘돌풍’…작년 5월후 30만대 판매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25 14:18

수정 2014.11.07 00:21



팬택계열 스카이 브랜드로 선보인 게임폰(IM-8300·사진)이 국내 게임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팬택계열은 지난해 5월 스카이 브랜드로 출시한 ‘IM-8300’이 3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 단일 게임폰 중 최고의 판매 실적이다.

그간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 업체들은 국내 시장에 6종의 3차원(D) 게임폰을 선보였으나 모두 합쳐 9만여대의 실적을 거뒀을 뿐이다.

반면 팬택계열은 ‘IM-8300’과 ‘PH-S3500’, ‘PH-S6000’ 등 3종을 출시해 게임폰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IM-8300이 60만원대 고가인데도 30만대의 판매 실적을 거둔 비결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을 갖췄기 때문이다.


‘IM-8300’은 게임 전용폰답게 3D게임을 위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최초로 광시야각 2.2인치 QVGA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적용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게임이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3D 가속칩, 게임 전용키, 대용량 메모리, 비주얼 MP3 등의 기능을 두루 갖췄다.

/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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