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코리아 글로벌 산업벨트를 가다]KOTRA,해외물류기지 묶는다



KOTRA는 중국, 유럽, 미주 등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해외 시장에 물류 거점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KOTRA는 ‘북미-유럽-CIS-중국’ 등 전 세계 주력 수출시장을 포괄하는 글로벌 공동물류 거점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물류센터의 개설 확대를 꾀하며 완제품 또는 부품 위주 등으로 물류센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북미, 유럽 등 권역별 수출로드쇼를 개최해 공동물류센터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전 세계 대형 유통망 진출을 확대하고 대형 유통망 바이어 및 벤더와의 연결고리를 구축한다.

이중 KOTRA는 올해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제휴 공동물류센터 확대에 전념한다. 지자체들의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수요를 반영, 공동물류센터 참여유치와 함께 신규 개설을 추진한다.

상시운영 물류센터는 기존 4개처에서 7개처로 늘린다. 추가운영 대상은 미국 마이애미,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바이 등이다. 신규 고객은 40개사이며 창원, 부산 등의 지자체들이 희망 의사를 밝히고 있다.

추진품목은 자동차를 비롯한 기계 부품류, 신발 등 우리의 수출 주력 품목이다.

이와 함께 물류센터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수출 로드쇼를 개최하고 북미, 구주 등 지역별로 현지 물류센터 거점에 위치한 무역관을 활용해 물류센터 견학과 수출 상담회를 동시에 갖는다는 방침이다.

KOTRA는 글로벌 유통업체 진출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세계 유통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북미, 유럽의 유통 채널별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회를 갖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초청대상은 대형 유통체인 및 등록 벤더 등으로 추진시기는 올 2·4분기, 4·4분기중이다.

특히 달러화 하락 이후 틈새시장으로 부각한 유럽 시장을 공략 하기 위해 유럽 대형 유통점 벤더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한다. ‘이제는 벤더(Vendor)다-유럽유통업체 내상품 수출하기’ 타이틀로 책자도 발간한다.
이 사업은 올 하반기 구주지역본부전략사업으로 추진된다.

미국에도 유통망을 확대한다. 현지 유력 히스패닉 바이어 초청 순회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