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요일제 차량 보험료 깎아드려요”…메리츠화재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26 14:18

수정 2014.11.07 00:20



메리츠화재는 27일부터 서울시의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깎아주는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자기 차량 담보와 자기 신체 손해 담보에 대해 보험료를 각각 2.7% 할인해준다.
할인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메리츠화재의 승용차 요일제 보험에 가입하고 요일제 운행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태그를 부착해야 한다. 가입 대상은 10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차로 요일제 운행일을 어긴 사실이 적발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이 취소된다.


또 서울 지역에서 요일제 지정일에 운행하다가 오전 7시∼오후 10시에 사고를 낼 경우 대인 배상과 대물 배상은 받을 수 있지만 자기 신체와 자기 차량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안된다.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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