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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세계최고 부품업체 도약”



현대모비스가 올해를 ‘세계 최고의 부품업체 도약을 위한 질적 성장의 해’로 정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내실경영, 글로벌경영, 미래준비경영을 3대 경영 방침으로 정해 추진키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국내외 사업장의 임원·부서장, 해외법인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 세미나를 갖고 올해 경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내부적으로는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공격적인 글로벌 경영을 펼쳐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듈사업분야의 경우 글로벌생산거점 확대,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 신 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독자기술 기반을 강화해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목표는 국내 매출 8조1000억원, 해외 현지매출 35억달러, 수출 20억7000만달러로 늘려잡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국내 매출은 7.3%, 해외 현지매출은 39.3%, 수출은 21.8% 확대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북미의 다임러크라이슬러 모듈공장과 슬로바키아 모듈공장, 베이징 범퍼공장 등의 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목표를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또 올해 투자를 지난해보다 30.2% 늘어난 6130억원으로 확정했다. 핵심부품 제조사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확보, 육성하는 한편 독자적인 신성장 동력을 선점하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중국지역에 물류거점을 확충하고 슬로바키아·독일 등지에 물류창고를 설립, 해외 용품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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