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정통부,한국 지상파DMB 인도 진출



우리나라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이 독일, 중국, 영국, 프랑스, 멕세코에 이어 인도에도 진출한다.

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최근 인도에서 DMB 도입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인도통신규제청(TRAI)을 비롯해 DMB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고 있는 타타그룹 등 통신·방송 융합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신속한 DMB 도입 및 양국간 통신방송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2월중 인도 뭄바이에서 지상파DMB 시연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양국 정부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곧 실무협의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지 시연회에는 인도통신규제청, 뭄바이경찰청, 타타그룹, Star TV 인디아, Zee TV, 에어텔 등 인도 정부 및 기업 핵심인사들이 참석하게 된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정통부는 휴대이동방송 세계 표준화기구인 ‘월드 디지털 오디오 방송(DAB) 포럼’과 공동으로 인도시장 개척을 추진키로 최근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2월9일부터 1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인도 최대 방송분야 콘퍼런스인 BES에서 월드 DAB포럼과 공동으로 지상파DMB 콘퍼런스와 시연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2월13일에는 인도 남부 뱅갈로에서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공동 지상파DMB 시연회도 갖기로 했다.

정통부는 인도는 우리나라와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DAB용으로 갖고 있어 인도정부의 지상파DMB 도입결정시 즉각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bhkim@fnnews.com 김병호IT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