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조광페인트 기관 러브콜 상승세



올해를 수출 원년으로 정한 조광페인트가 강력한 실적개선 기대에 따른 기관들의 러브콜로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조광페인트는 지난해 1108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8.34% 증가했으며 당기순익도 86억원을 올리면서 흑자전환하는 등 실적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러시아 시장 공략과 함께 연내 베트남과 중국 칭다오에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 무늬조형도료 등 건축용 특수도료와 항균도료 등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50억원에 그쳤던 수출규모를 올해는 100억원대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 지난 2003∼2004년 유가상승과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수익성 부진의 주원인으로 꼽혔던 2%대의 영업이익률을 올해는 7%대 수준으로 회복하는 한편 플라스틱 도료(자동차·가전·휴대폰)나 친환경 건축용 도료, 특수바닥재 도료 등 신규제품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기대감에 최근 기관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가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기관들은 최근 3일동안 17만주 이상을 매입하면서 일평균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사들이고 있으며 주가 역시 최근 5일동안 13.5%의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J투자증권 이희철 애널리스트는 “수출의 대폭적인 확대와 함게 과거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었던 영업이익률의 개선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