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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제개발협력위원회 출범..올해 지원금 6200억원 배정



개발도상국에 대한 대외원조 업무를 총괄하는 유?무상 원조 통합심의기구인 ‘국제개발협력위원회’가 출범했다.

정부는 2일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민관 합동 ‘국제개발협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올해 무상원조 2565억원, 유상원조 2600억원,다자간 원조 1124억원 등 국제개발협력에 모두 6290억원의 자금을 배정하는 ‘2006년도 국제개발협력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7%(1092억원)가 증가한 것으로 국민총소득(GNI) 대비 비율도 2004년의 0.06%에서 0.083%로 높아졌다.


정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개도국의 절대빈곤을 완화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개도국들의 정보기술(IT), 교육훈련, 보건의료, 공공행정, 경제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지원할 방침이다.

이해찬 총리는 “무상협력의 경우 소액 다국가 지원방식을 중점 협력 국가위주의 지원방식으로 점차 전환할 것”이라며 “유상협력도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지원효과가 큰 중점지원 대상국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국무회의에서 결정된 대외원조 개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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