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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체 4월 중국 집결…플라스틱전시회 ‘차이나 플라스’ 대거 참석



삼성토탈, 호남석유화학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체들이 오는 4월 중국 상하이에 집결한다.

미래의 플라스틱산업 기술 방향을 제시하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전시회인 ‘차이나 플라스 2006’에 참석해 중국과 유럽 등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서다.

유럽 플라스틱·고무공업 기계제조자협회(EUROMAP)가 협찬하는 ‘차이나 플라스’는 올해 20회째로, 30여개 국가에서 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80개국에서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차이나 플라스’ 참석을 결정한 업체는 호남석유화학과 삼성토탈, 한화석유화학, 동부한농화학, 동양제철화학, 대한유화 등 화학사와 SK㈜, 삼양, 인데시스템, 통일공업 등 10여개사에 달한다.

이중 호남석유화학과 동부한농화학, 삼성토탈 등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박람회에 참석한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최근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입규모가 줄기는 했지만 중국이 여전히 세계 최대 수입국이고 또 박람회를 통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참석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국내 석유화학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중동에 진출한 호남석유화학은 올해 초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는 등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상태다.

동부한농화학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기능성, 고부가가치 컴파운드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을 개척할 계획이다.

한편, 차이나 플라스 2006에 참석을 결정한 주요 글로벌 기업으로는 시노펙과 사빅, 토탈, 다우, 엑손모빌, 제너럴일렉트릭(GE), 듀폰, 바스프, 바이엘, 스미토모 등이 있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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