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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뚜렷한 모멘텀 부재로 관망세



주식시장이 뚜렷한 모멘텀 부재로 관망 분위기가 역력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89포인트(0.28%) 하락한 1367.70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닷새만에 사자로 돌아섰지만 그 규모가 147억원에 그쳐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반면 외국인들은 이틀 연속 매도공세를 이어가며 1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6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62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21%)와 은행(-1.56%), 운수장비(-0.34%), 건설(-1.09%), 증권(-2.66%)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LG필립스LCD는 8세대 라인 투자 기대감에 9일 만에 상승 반전하며 4.09% 상승했다. 인수합병(M&A) 논란에 휩싸인 KT&G도 나흘째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투자자들 사이에 눈치보기 양상이 전개된 가운데 전일보다 3.17포인트(0.46%) 하락한 679.19로 마감했다.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실적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이오테크닉스가 4.5% 급등했고 싸이더스와 스펙트럼, 올리브나인 등 일부 영상 콘텐츠 관련주들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피200선물은 전일보다 0.80포인트(0.45%) 하락한 176.85로 마감했다.

/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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