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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석 전 의원 별세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03 14:23

수정 2014.11.06 12:01



3선 의원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이사장을 지낸 채영석 전 의원(사진)이 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72세.

채 전 의원은 조선일보,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


88년 13대 총선 때 전북 군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14·15대 같은 지역에서 내리 금배지를 달았다. 평민당 부총무, 신민당 부총무, 민주당 수석부총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0∼2003년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매일경제 경제부 기자인 채수환씨 등 1남3녀가 있다.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빈소 서울대병원. (02)207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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