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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공조 영업익 적자 내리막길



냉각기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삼성공조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3% 이상 급락했다.

삼성공조는 7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2.88% 감소한 10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26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대비 82%, 14%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삼성공조측은 “신규 수주물량 감소와 환율하락으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판매단가 인하와 원자재가격 폭등, 계열사 이익감소·적자발생 등이 이익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이날 삼성공조는 전일보다 3.76% 내린 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일 연속 하락마감한 셈이다.
그렇지만 삼성공조의 올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기관과 개인이 매도우위인 반면 외국인은 이날까지 25억원어치의 누적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삼성공조는 지난해와 같은 주당 30원(보통주)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 삼성공조는 오는 27일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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