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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항공노선 상반기중 대폭 증편



올해 상반기 중 한·일 항공노선 항공기 운항이 대폭 늘어나 여행객들의 일본 여행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말 한·일 항공회담에서 확보한 운수권을 대한항공에 11개 노선 주 40.3단위, 아시아나항공에 13개 노선 주 43.4단위를 배분했다고 9일 밝혔다.

1단위는 150석 규모인 B737(A321) 여객기 또는 적재량 45t을 실을 수 있는 DC-8(B707F) 화물기를 각 1대씩 투입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배분으로 왕복기준 서울∼후쿠오카 노선은 주 21회에서 32회로, 부산∼후쿠오카는 9회에서 11회, 제주∼후쿠오카는 3회에서 9회, 제주∼오사카는 5회에서 8회로, 서울∼오키나와는 4회에서 5회, 서울∼도야마는 3회에서 5회, 서울∼아키타는 3회에서 4회,서울∼아오모리는 3회에서 4회, 서울∼나고야 화물노선은 2회에서 4회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일본측 공항 사정 등으로 증편이 어려운 노선은 운항기종 대형화를 통해 서울∼도쿄 노선은 주간 800석, 서울∼오사카는 1200석, 서울∼나고야 700석, 서울∼센다이 200석, 서울∼오카야마 400석, 서울∼니가타 400석 등이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고마쓰 노선은 주 4회, 서울∼아사히가와는 4회, 서울∼하코다테 3회, 부산∼삿포로 3회, 부산∼히로시마 3회 등 5개 노선에 신규 취항이 가능해지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한·일간 교류 증진과 인천국제공항 동북아 허브화와 국내 지방공항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특히 1일부터 시행된 일본 입국 관광목적 비자 영구 면제 조치와 함께 일본 여행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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