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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百 지난해 순익 흑자전환,투자 자산등 처분이익 증가…211% 상승



그랜드백화점이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그랜드백화점은 경상이익과 순이익 흑자전환을 재료로 장중 한때 5.36% 오른 1만1800원까지 갔으나 결국 전일보다 0.89% 하락한 1만1100원에 거래를 마감하고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랜드백화점은 이날 지난해 5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48.3%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1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줄었지만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상이익 664억원, 당기순이익 339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264%와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드백화점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은 감소했으나 투자자산 및 유형자산 처분이익으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랜드백화점은 재무구조 개선 효과 등으로 주가도 연초 대비 25.27% 오른 상태다. 그랜드백화점은 지난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성신부동산개발과 부국관광 보유지분을 최대주주와 계열사에 매각한 바 있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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