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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장 후보 이장호씨



금융권의 관심을 끌었던 신임 부산은행장 후보에 이장호 부행장(59)이 추천됐다.

부산은행 행장추천위는 9일 회의에서 심훈 행장에 이은 차기 은행장 후보로 이부행장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부산상고, 동아대 영문학과, 동아대 경제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6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외환은행을 거쳐 73년부터 부산은행에 몸담아 왔다. 이후 사상지점장, 국제금융부장, 서울지점장 등을 거쳐 2003년 부행장에 선임됐다. 부산은행 최대 숙원사업인 부산시금고 업무를 유치하는 데 공을 세우는 등 부산은행에서 간판 영업통으로 꼽히고 있다.
이후보는 오는 28일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취임한다.

추천위는 "여러 상황을 종합해 내부 인사 중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외활동 능력과 은행 조직의 안정을 위한 인화와 화합이 필요하다고 판단, 임채현 부행장보다 선임인 이후보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김동욱)은 이에 대해 "행추위의 결정을 존중하며 심훈 행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후보가 부산은행을 최고의 선진 우량은행으로 만들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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