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집안 인테리어 어떻게…매장방문후 직접 선택해야

강두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10 14:36

수정 2014.11.06 11:52



집안 인테리어 공사는 사전에 미리 꼼꼼히 체크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 소요되는 비용이나 시간면에서 만만치 않기 때문.

조명이나 타일, 벽지, 바닥재 전문 매장을 직접 방문해 둘러볼 필요가 있다. 매장 방문전 잡지나 관련 서적 등을 꼼꼼히 살펴본후 미리 계획을 짜 상담받는 것도 요령. 견적을 내기 위해 미리 정확한 치수를 재가는건 기본이다.

벽지를 선택할 때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매장에 비치돼 있는 샘플북을 살펴본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턱대고 유행하는 색상이나 무늬의 제품을 고집하기 보다는 집안 전체 분위기나 자신과 가족의 취향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게 싫증내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비결중 하나다. 대부분의 매장에서 직접 시공해주거나 전문 시공자를 소개해 준다.
특히 혼자 시공하기 힘든 벽지나 바닥재, 타일 등은 매장을 통해 시공업체를 소개받는게 좋다. 직접 시공할 경우에는 재료만 산는게 아니라 풀, 실리콘 접착제, 초배지, 아크졸, 헤라 등 별도의 물품이 필요하므로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전문 시공자에게 맡겨야 하는 벽지나 바닥재와 달리, 시트지는 혼자서도 수월하게 붙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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