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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양방향데이터 방송시대 연다



삼성전자가 TV업계 최초로 양방향 데이터방송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오는 5월에는 양방향 데이터방송 대응 디지털라이트프로세싱(DLP)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4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DLP TV(모델명 SVP-56K3HDB)에 대한 지상파 양방향 데이터방송(ACAP) 표준적합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양방향 데이터방송이란 방송사의 단순 정보제공 차원을 뛰어넘어 시청자의 실시간 참여는 물론 홈뱅킹, 전자우편 등의 서비스가 TV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시청자는 리모컨 만으로 주민등록등본 출력 등 간단한 동사무소 민원업무는 물론 드라마 속 주인공이 입고 나온 의상이나 액세서리를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T-커머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리모컨만으로 실시간 퀴즈나 투표 참여가 가능하고 방청권 다운로드, 지난 줄거리 소개 등 각종 방송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월드컵경기 시청중 국가별·팀별·선수별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월드컵 방송이 시작되는 5월 초 양방향 데이터방송 대응 DLP TV를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은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

■사진설명=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이효건 상무(왼쪽)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김홍구 사무총장(오른쪽)으로부터 지상파 양방향 데이터방송(ACAP)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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