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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시장, 접대 테니스 관련 사실무근 해명



서울시는 15일 이명박 서울시장이 수년간 시 산하 체육기관 등의 후원으로 600만원대의 ‘접대 테니스’를 즐겼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시는 해명 보도 자료를 통해 “이 시장이 지난 2003년 3월부터 전 서울시 테니스협회장인 선병석씨 등의 초청을 받아 지난해 12월 말까지 2년 10개월 동안 총 51회에 걸쳐 운동을 한 것은 사실이나 사업자의 부담으로 접대 테니스를 받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무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테니스 비용문제와 관련, 이 시장이 통상 주말에 3시간정도 운동을 해 1일 12만원정도의 비용이 발생했으나 지난해 말 서울시 테니스협회와 수탁기관인 한국체육진흥회 간 요금정산문제가 발생해 이에 대한 비용 600만원을 이 시장이 직접 사비로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기간의 사용료 2000여만원을 이 시장과 함께 친 사업자들이 냈다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체육진흥회가 서울시테니스협회에 청구한 금액이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8시간씩 총 16시간을 예약을 하고 치지 않은 시간을 포함해 지난 2003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72주간의 비용을 선병석씨에 청구한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1회 3시간 총 51회에 대한 비용 600만원만을 사비로 지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테니스장 독점 사용논란과 관련해서는 남산 코트를 토, 일요일 주말에 시장이 독점적으로 사용키로 했다고 구두계약 한바 없다는 사실을 선병석씨로부터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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