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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4240억원 셀코리아…아시아 다른 국가선 매수



지난달 외국인은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한국에서만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지난달 주요 아시아 주식시장 외국인 매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은 한국에서만 4억3000만달러(약 4240억원)어치 주식을 처분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면 외국인은 일본(35억달러)과 대만(20억달러) 인도(17억달러) 태국(4억9000만달러) 필리핀(2억1000만달러) 등 한국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증시에서는 모두 전달에 이어 매수세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3352억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하는 등 전기전자업종에서만 4168억원을 팔았다. 이는 전체 순매도 금액(5260억원)의 79.2%에 해당한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7.16%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국내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비중은 40.2%로 전월대비 0.5% 낮아졌다.
이 기간 중 코스피지수는 2.02% 떨어졌다.

한편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102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코스닥 시장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14.0%로 전달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 hu@fnnews.com 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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