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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기술유동화증권 발행 추진 개정안 4월국회 제출

전인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16 14:38

수정 2014.11.06 09:41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6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특정 기술을 기초자산으로 해 기술유동화 증권을 발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강봉균 정책위의장, 정세균 산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기술이전촉진법 개정안을 오는 4월 국회에 제출, 조속히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개정안은 기술이전 및 거래, 기술평가, 기술금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연구개발 관련 자금과 기금의 일부를 연구개발 성과의 이전,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토록 의무화했다.


개정안은 또 각종 연구소나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이 기술을 현물출자할 경우 공인감정인의 감정을 받도록 한 규정을 변경해 연구소 등이 기술평가를 받았다면 공인감정인이 감정한 것으로 간주키로 했다.

/ morning@fnnews.com 전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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