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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에스 영업익 5년만에 흑자전환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16 14:38

수정 2014.11.06 09:39



씨앤에스가 지난 2001년도 1월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멀티미디어 방송·통신 토털솔루션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는 2005년 4·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해 매출 90억3000만원에 영업이익 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2005년 누적 매출액은 248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증가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2005년 12월부터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본방송 상용화로 인해 4·4분기부터 개인휴대단말기(PDA), 내비게이션, 셋톱박스, DMB전용단말기 등 다양한 단말기 형태로 DMB칩 매출이 발생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씨앤에스는 휴대폰 지상파DMB칩 상용화를 상반기에 완료해 올해 매출을 전년대비 2배 이상인 530억원과 영업이익 53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씨앤에스는 이날 코스닥시장의 약세 여파로 3.01% 하락한 8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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