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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마스터스,김혜정 아시아 女프로대회 우승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19 14:38

수정 2014.11.06 09:28



김혜정(20)이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여자프로골프 주하이오리엔트마스터스(총상금 5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김혜정은 지난 18일 중국 추하이 오리엔트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로 2위 왈라일락 사타락(태국)을 무려 6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안았다. 오락경이 공동 5위, 김은희(22)가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올해 아시아여자프로골프 정상에 오른 한국 선수는 박희영(19·이수건설), 지은희(20), 신지애(18·하이마트), 그리고 김혜정 등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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