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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리미티드 “WBC 4강 고마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우리 야구대표팀 공식 정장으로 선보였던 갤럭시의 ‘리미티드 컬렉션’이 WBC 4강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초 출시된 리미티드 컬렉션은 허리가 잘룩 들어가면서 슬림한 옷맵시를 뽐낼 수 있도록 만든 갤럭시의 최신 라인. 제일모직은 지난달 말 일본 후쿠오카에서 WBC 출정식을 갖는 선수들에게 이 라인을 증정했고 이때부터 리미티드컬렉션은 선수들의 공식 수트가 됐다.
경기가 끝난뒤 이동하거나 공식 포즈를 취할 때 선수들은 이 리미티드 컬렉션을 입었다.

20일 제일모직은 리미티드 컬렉션의 매출이 갤럭시의 기존 라인인 수미주라, 카디날, 스타일업 등에 비해 10% 이상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블랙과 네이비 컬러로 광택있는 울 소재 스타일의 경우 출시 한달반만에 80% 이상 판매가 이뤄졌다는 것.

‘착용감’, ‘실루엣’, ‘트렌드’를 강조, 한층 젊어진 라인인 만큼 20대 초·중반의 호응이 높았고 예복으로 고르는 고객들도 많았던 것으로 제일모직은 분석했다. 여기에다 ‘결정타’는 매장마다 리미티드 컬렉션을 입고선 WBC우리측 선수들의 빼어난 옷맵시였다는 게 제일모직측 자체 평가. 제일모직은 리미티드 컬렉션 출시 직후 선수단 전원의 체형을 일일이 체크, 맞춤제작형식으로 선수별 개성과 스타일이 살아나도록 했었다는 후문.

/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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