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천시민 “제물포역 재개발해야”



인천시 남구 제물포역과 숭의운동장 인근 주민들은 이들 지역의 재개발을 적극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민들은 가장 필요한 시설로 전문상가 형태의 판매시설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인천시가 지난달 16일부터 10일까지 제물포와 숭의운동장 인근 개발예정지 주민 32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제물포 역세권은 응답자의 90.5%가, 숭의운동장은 68.5%가 각각 재개발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8.4%는 사업 주체를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맡아야 한다고 답변했다.

주민들은 가장 필요한 시설로는 제물포 역세권(37.4%)과 숭의운동장(52.1%)에 전문상가의 판매시설이 들어서길 원하고 있었다.


인천시는 현재 제물포 역세권 29만3600평과 숭의운동장 주변 3만8700평에 대한 도시재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숭의운동장 3만8700평 가운데 1400여평에 상가, 오피스, 문화시설 등 상업지역을 조성하고 이를 도원역과 입체통로로 연결할 계획이다.

시는 또 제물포 역세권인 남구 도화동 일대에는 인천대 이전부지,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오는 2013년까지 주거·상업·업무·전문학원 등 입체 복합단지를 1, 2단계로 나눠 개발하고 제물포역을 민자역사로 개발해 전문상가도 조성할 계획이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