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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HSBC월드매치 출전,英서 9월 개최…우승 상금 최대 대회

김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22 14:39

수정 2014.11.06 09:12



타이거 우즈(미국)가 전 세계 골프대회 가운데 우승상금이 가장 많은 HSBC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전세계에서 오직 16명의 선수만 참가해 우승 상금 175만달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초특급 이벤트다. 올해는 오는 9월14일부터 17일까지 영국 런던 근교 웬트워스골프장에서 열린다.


우즈는 지난 98년 단 한번 이 대회에 출전했으나 ‘이웃 사촌’ 마크 오메라(미국)에게 결승에서 대역전패를 당한 이후 발길을 끊었다.

그러나 올해는 이 대회 일정이 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미국-유럽간 라이더컵 1주 전으로 정해지면서 우즈는 출전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회는 1회전(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36홀 매치플레이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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