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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株主중심 경영…자사주 매입·스톡옵션 자진 보호예수 결정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22 14:39

수정 2014.11.06 09:12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최근 자사주 매입에 이어 스톡옵션 자진 보호예수를 결정하는 등 주주중시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 주가가 회사가치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저평가되었다는 판단이며 향후 주가 안정화를 통해 최우선 주주중시 정책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인프라웨어의 자사주 매입기간은 24일부터 6월23일까지 대우증권 창구를 통해 장내 매수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사주 매입 물량은 총 9만주다.
취득금액은 21일 종가기준인 1만6500원으로 계상해 총 14억8500만원에 이른다.

강관희 대표는 “최근 일시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주가에 대한 안정화가 일차적인 목적”이며 “현 주가는 회사의 성장가치가 적절히 반영되지 못해 인프라웨어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증대와 주식의 가치증대를 도모하기 위함”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이날 이같은 소식에 힘입어 전일보다 2.3%가 상승한 1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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