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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경력직 150명 채용 “올해 금융투자사 원년”



대우증권이 올해를 금융투자회사로 가는 원년으로 삼고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23일 대우증권은 신규사업분야 확대에 따른 우수인력 확보 차원에서 경력직 1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의 대규모 경력직 채용은 오는 2010년까지 자기자본 5조원 달성과 본사 및 지점 영업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이달 중순 이뤄진 장외파생상품(OTC) 영업본부 신설 등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때 이미 예고됐다.

대우증권은 OTC, 퇴직연금·신탁상품, 자산관리, 자기자본투자(PI·Principal Investment),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력직 모집분야는 OTC, 리스크관리, 투자공학, 자산관리, 법인영업, 국제영업, 소매영업 등으로 금융권은 물론 비금융권에서도 해당 업무에 관심있는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대우증권 이응규 인사부장은 “증권업계에서 이처럼 많은 경력직을 한꺼번에 채용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보인다”며 “올해 자산관리 영업인력을 100% 늘리는 등 본사와 지점 영업인력을 확대하고 신규사업분야 진출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대우증권의 전체 직원은 2351명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8.3년이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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