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BRAND 大賞-오라클,e-비즈니스 스위트]핵심 비즈니스 시스템 완벽 통합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26 14:39

수정 2014.11.06 08:56



오라클의 ‘ e-비즈니스 스위트(Oracle E-Business Suite)’는 완벽하게 통합된 포괄적인 기업용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다.

세계 최대 기업들의 운영 토대를 형성하고 있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는 한 번에 하나의 모듈에서 전체 스위트를 설치하는 것에 관계없이 효과적인 의사 결정에 필요한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업의 적응성을 향상시켜 최적의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는 고객 인터페이스, 고객관계관리(CRM), 제조 및 공급 체인,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조달, 재무 관리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스템, 인력관리(HR), 기타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 등 광범위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완벽한 통합성을 갖췄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향하는 전세계 조직, 다국어, 다국 통화, 인터넷 비즈니스 실행방안 등을 모두 지원하며 중앙 집중형 정보 활용을 통해 실시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의 구현이 가능하다.

이러한 제품들은 오라클이 제공하는 통합 제품군, 개별제품 혹은 호스팅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다.


지난 2001년 세계 최대 ERP 프로젝트인 포스코 통합 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을 비롯해 국내 굴지의 기업인 LG전자, 한화그룹, 효성, 만도, 빙그레, KT, 쌍용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다수의 주요 레퍼런스를 통해 업계 우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 사업 강화 전략의 핵심 중 하나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통합 및 아키텍처 솔루션을 일컫는 퓨전 전략이다.

오라클은 최근 피플소프트(Peoplesoft), 리텍(Retek), 프라핏로직(Profit Logic), 아이플렉스(iFlex), 시벨(Siebel) 등 업계 최고의 전문 제품 기업들을 인수하며 업계 영향력은 물론이고 전문 솔루션의 깊이를 확대해 왔다.

퓨전 전략은 이러한 기업 및 솔루션 합병 이후 각 제품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제품 통합 전략의 일환이자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의 진화 로드맵이다.


오라클은 퓨전 전략을 통해 J2EE의 준수를 기반으로 피플소프트와 JD 에드워즈 제품의 장점만을 따온 통합 솔루션을 싱글 버전의 소프트웨어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오라클은 지난해 9월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한 신규 고객지원 정책 ‘오라클 평생 지원 정책(Oracle Lifetime Support Policy)’을 통해 고객지원대상을 인수기업 제품까지 늘리고 지원기간 역시 최대 평생까지 보장한다.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 제품의 경우 출시 후 2∼3년이 되면 업그레이드 등 지원서비스가 중단되는 것과 비교할 때 오라클이 이번 평생 지원정책은 매우 강력한 지원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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