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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젯 복합기가 뜬다…프린터·복사·스캔기능 ‘한번에’


최근 프린터, 스캐너, 복사기 기능을 한데 모은 잉크젯 포토 복합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비슷한 기능의 잉크젯 프린터와 잉크젯 복합기 간 가격 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 않는 데다 기능면에서는 복합기가 스캔·복사는 물론이고 디카 사진 등 고품질 포토 인쇄 기능까지 제공해 쓰임새가 다양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프린터 업계는 잉크젯 복합기의 꾸준한 성장세가 올해 들어서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저가격에 다기능을 갖춘 복합기 모델들을 속속 출시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국HP는 최근 HP 본사가 5년간 14억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포토복합기 ‘포토스마트 3310’을 시장에 내놓았다. 인쇄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킨 확장형 프린팅 기술(SPT)을 적용한 이 제품은 체임버(잉크가 분사되기 전에 모여 있는 곳), 노즐, 가열판의 위치가 정확해졌다.

또 하나의 프린터 헤드에 3900개 이상의 노즐이 가능하는 등 노즐수의 밀도를 높일 수 있어 인쇄속도도 빨라졌다.

엡손도 저렴한 유지비용을 자랑하는 홈 포토 복합기 ‘스타일러스 포토 RX65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5760의 해상도, 6색 분리형 카트리지를 탑재해 경제적이며 최소 잉크 방울 크기가 1.5pl(피코리터)로 계조 표현력이 섬세하다.

엡손코리아 천진원 마케팅 과장은 “소비자가 잉크젯 복합기를 구매할 때는 인쇄 속도, 지원 해상도, 스캐너 방식과 해상도를 비교해야 한다”며 “디지털 카메라가 있다면 이와 관련된 부가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는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포토 대중화를 선도하는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블루투스 및 무선 출력이 가능한 포토 복합기 ‘픽스마 MP45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메모리 카드 다이렉트 출력, 무선 포토 출력 기능을 공통으로 갖추고 있어 PC를 통한 포토 출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과도 잘 어울린다.

게다가 최근 부상하고 있는 블루투스(옵션) 기능까지 지원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편리한 포토 출력이 가능하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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