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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이미지퀘스트 사명…현대아이티로 바꿔



디지털 디스플레이 중견업체인 ‘현대이미지퀘스트’가 ‘현대아이티’로 사명을 변경한다.

현대이미지퀘스트는 28일 오전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대아이티주식회사(영문명 HYUNDAI IT CORP.)’로의 사명변경안을 통과시켰다.

회사관계자는 “회사명을 기존 ‘현대이미지퀘스트’에서 ‘현대아이티’로 변경한 것은 디스플레이 완제품 사업 외에 첨단 정보기술(IT) 사업에 새롭게 진출할 계획으로 좀더 포괄적 의미의 사명이 필요했다”며 “기존 사명이 길고 어려워 기업홍보 측면에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이티는 사명 변경과 함께 신규 사업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그룹장 출신의 김범수 이사를 신규 전략사업팀장으로 영입하는 한편, 지난 12월과 1월 두 차례에 걸쳐 하드트론테크놀러지(대표 전형관)에 투자해 지분 44.4%를 확보해 휴대가전 및 고부가 첨단 IT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경본부장인 김수재 이사와 전략사업팀장 김범수 이사가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신준 사외이사와 하광호 사외이사가 재선임되는 등 상정된 모든 의안들이 통과됐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사명 변경에 관계 없이 ‘현대’ 상표를 계속 사용하게 되며 해외 법인들도 각 지역에 맞게 사명을 변경 사용할 계획이다.

/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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