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불황에 강한구조”동양종금증권에 외국인 매수 몰려



동양종금증권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횡보장에도 불구,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 한달째 조정을 보이고 있는 대형 증권주와 차별화를 보였다.

29일 동양증권은 전일보다 1.52% 하락한 9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록 이날 하락했지만 지난 8일 8530원을 기록한 것을 저점으로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주 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주 동양증권의 외국인 지분은 11.92%였지만 28일 현재 12.79%로 늘었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최근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며 “수익구조와 출자지분, 보유자산 등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현재 동양증권은 주식중개 관련 수익비중이 30% 수준으로 불황에 강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상장 가능성이 높은 동양생명 주식 14.18%와 동양투신운용(85.71%), 동양선물(70.03%), 동양시스템즈(14.16%), 동양창투(100.00%), 동양파이낸셜(93.55%)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양그룹 금융 지주사다. 이와 함께 하이닉스 140만주와 경기도 마석에 대지 165만평을 가지고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한화증권 서보익 애널리스트는 “증권시장의 출렁임과 상관없이 월 1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벌어들이는 이상적 수익구조에 외국인 투자가들이 주목하는 것 같다”며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 다른 증권주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