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레노보 자체브랜드 노트북 PC첫선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30 14:40

수정 2014.11.06 08:35



중국의 최대 컴퓨터 업체 레노보는 자사의 자체브랜드 노트북 PC인 ‘레노보 3000’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IBM의 PC 사업부를 인수한 레노보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IBM의 노트북 PC 브랜드인 ‘씽크패드’ 제품군만 시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인텔의 센트리노 듀오(코드명 나파) 플랫폼을 탑재한 와이드스크린 모델 ‘N100’과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저가형 ‘C100’이다.

N100은 14.1인치와 15.4인치 디스플레이 두 종류가 나왔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듀얼코어(Dual Core) 프로세서를 채택해 싱글코어 방식의 동급 제품보다 처리 속도가 30%가량 빨라졌다.
기본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해 N100이 149만원대, C100은 121만원이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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