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강덕수 STX그룹 회장 팬오션 등기이사 재선임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31 14:40

수정 2014.11.06 08:30



STX팬오션은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이종철 사장, 변용희 전무를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김대유 부사장을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법무법인 한얼의 백윤재 대표변호사를 새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STX팬오션 이사진은 종전 10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싱가포르 증권시장에 상장된 STX팬오션은 주당(보통주) 미화 4.9센트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이종철 STX팬오션 사장은 “지난해 싱가포르 상장 이후 STX팬오션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투명경영의 확립과 주주만족 경영을 실천해 왔다”며 “지속적인 사업다각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선진 정보기술(IT)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올해 매출 3조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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