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KADO 이주여성 교육지원

박민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04 14:40

수정 2014.11.06 08:17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은 4일 충북 청원군 옥산지역아동센터 ‘이주여성 정보화교육장’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변재일 국회의원, 최재유 충청체신청장 등 내·외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교육기관은 KADO로부터 정보화교육 기자재, 연간 회선료, 인터넷회선, 전문 강사, 전문 교재 등을 지원받으며 ▲컴퓨터로 우리글 배우기 ▲우리글 꾸미기 ▲인터넷과 동무하기 등 3개 기초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현재 결혼을 목적으로 국내에 귀화한 이주여성은 약 6만7000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한글 이해 및 정보화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와 전통 등을 배움으로써 한국에서의 일상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ADO는 지난 2003년부터 문해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새롭게 운영될 15개 이주여성 교육장을 포함해 총 33개 문해교육기관을 추가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181개 교육장을 지원하게 됐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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