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디오비디오(AV) 가전업체인 JVC 코리아는 4일 “신임 대표이사로 다카기 야스히코(47·사진) JVC 싱가포르 아시아지역본부 전략기획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일본 게이오대 중국문학과를 졸업한 다카기 신임 대표는 지난 84년 JVC 본사에 입사, 92∼99년 중국 베이징 지역본부, 2000∼2006년 3월까지 JVC 싱가포르 아시아지역본부 전략기획부를 이끌어 왔다.
JVC 코리아는 다카기 신임 대표 취임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목표로 자사의 주력 부분인 디지털캠코더 및 오디오, TV 등의 사업영역에 총력을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데구치 요시오 전 JVC 코리아 대표는 JVC 코리아 법인 출범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JVC 인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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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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