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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인 상하이 2006’ 개막…국내 130여 섬유업체 참가



【상하이=윤정남기자】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우수성을 중국에 알리고 양국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프리뷰 인 상하이 2006’이 5일 중국 상하이 상하이마트에서 개막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 주최로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효성, 신원 등 국내 소재 및 의류업체 132개사가 320개 부스에서 정장, 캐주얼 등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각종 의류브랜드는 물론 고기능, 고감성의 하이테크 소재를 대거 선보인다.

또 앙드레김을 비롯한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이 총 10회에 걸쳐 패션쇼를 개최하며 세계섬유시장 동향분석 세미나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한 개성공단에서 만든 제품을 별도 전시한 ‘개성공단관’도 마련됐다.

개성공단관은 남한의 기술과 북한의 노동력이 결합해 새로운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현지 관계자로부터 개막 전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한류 스타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이번 행사가 이른바 ‘한류 패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세호 섬산련 회장은 개막인사에서 “지난 2003년 양국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출발한 ‘프리뷰인 상하이’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폭넓게 확장되고 있다”며 “전시회가 양국 섬유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산련은 이번 전시회에 2만50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관, 10억달러 상당의 상담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 yoon@fnnews.com

■사진설명=5일 중국 상하이마트에서 개막된 '프리뷰 인 상하이 2006' 전시장을 찾은 중국 관람객들이 한국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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