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국證 작년 순익 7299억…전년도보다 300%나 급증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06 14:41

수정 2014.11.06 08:04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지난 사업연도 당기순이익이 7299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92.6% 급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228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6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6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합병 후 지난해 9월부터 점차 안정화돼 실적 호전 계기가 마련됐다며 증권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수수료 수입 증가와 전반적인 영업호조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금융지주는 한국증권을 비롯한 자회사들의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 평가익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전년보다 574.0% 증가한 56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971억원, 영업이익은 5694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각각 598.3%, 609.6% 증가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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