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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동결땐 상승 탄력”



7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목표가 현 수준(4.0%)에서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시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지표에서 불안감이 나타났고 경기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아 4월 콜금리 인상보다는 관망세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이성태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전반적인 통화정책 기조에 급격한 변화를 꾀하기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는 점도 고려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금리인상으로 인한 주식시장의 단기 악재는 해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외국인 및 프로그램 매수 확대와 같은 수급요인의 부각으로 상승해온 국내 지수가 금리동결 조치로 추가상승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성권 애널리스트는 “4월 콜금리는 동결되지만 5월 및 3·4분기 중 각각 0.25%의 콜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며 “종목별 슬림화 장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부증권 김성노 애널리스트는 “콜금리 동결이 경기모멘텀 약화에서 기인한 만큼 대형주보다는 우량 중소형주 중심의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 가치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godnsory@fnnews.com 김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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