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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장 쉽게 뽑는 새 미용티슈 상자 선봬…대한펄프 개발



종합 제지메이커 대한펄프가 위생용지업계 처음으로 마지막까지 다 뽑아 쓸 수 있는 미용티슈 상자를 개발했다.

대한펄프는 11일 “기존 미용티슈는 반쯤 사용하다 보면 남아있는 티슈가 인출구 안으로 빠져 손을 집어넣어 빼 쓰는 불편이 있었다”면서 “이를 착안해 사용 불편을 개선시킨 미용티슈 용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펄프가 새롭게 내놓은 미용티슈 상자는 절반정도 사용한 후 티슈가 용기에 가라앉았을 때 곽티슈 아래면의 푸시팩을 위로 눌러주면 잔류티슈가 위로 올라와 마지막 한 장까지 쉽게 뽑아 쓸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눌려져 솟아오른 바닥은 용기를 해체하지 않는 한 환원되지 않는다.

대한펄프 관계자는 “간단한 원리의 발명으로 용기 실용신안특허도 받았다”면서 “현재 출시중인 ‘깨끗한나라 미용티슈’에서부터 앞으로 나올 모든 미용티슈를 이번에 개발한 상자용기로 만들어 내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연말 기준으로 국내 미용티슈 시장은 820억원 규모로 유한킴벌리가 45%, 대한펄프가 1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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