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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 ‘메셀로스’ 설비 증설…4월부터 본격 양산



삼성정밀화학이 주력 제품인 메셀로스 설비증설을 완료, 이달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메셀로스 사업부문에서 삼성정밀화학은 1000억원대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정밀화학은 지난달 총 260여억원을 투자한 연산 5000t 생산규모의 메셀로스 설비를 증설했다.

지난달 시운전을 마치고 현재는 상업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이로써 삼성정밀화학은 기존 1만5000t 메셀로스 생산능력을 포함, 연산 2만t 규모의 메셀로스 생산설비를 갖추게 됐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현재 2만t 생산체제로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 상태”라면서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메셀로스 사업부문에서만 1000억원대의 매출액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정밀화학의 지난해 메셀로스 생산은 1만5912t으로 7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메셀로스는 대부분이 수출되는 제품으로 수익성도 좋아 올해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셀로스는 천연의 고분자인 셀룰로스에 치환체를 도입한 수용성 고분자인 삼성정밀화학의 고유 제품으로 건축과 페인트, 화학산업,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핵심적인 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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