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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단체급식 현황 특감 실시…불량식자재 납품관련



수협의 불량식자재 납품과 관련, 해양수산부는 12일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수협은 지난해 650개 일선 초·중·고교에 26만 품목의 수산물을 학교 급식 식자재로 납품하는 과정에서 72건의 이물질이 든 수산식품을 보급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조학행 해양부 수산정책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감팀을 구성해 수협의 단체급식 현황을 파악하는 등 전반적인 특감을 실시, 국민 불안을 최소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공노성 수협 특판사업부장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수산물 식자재 공급은 다품종 소량 공급이고 수작업 등으로 이뤄져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장은 “앞으로 수산물의 규격·표준화를 이루고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신기기를 도입해 식생활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수협은 지난 99년부터 각급 학교에 수산물 식자재를 싼 값에 공급해오고 있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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