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외국인홍보사절단’발족,“친절한 한국, 외국인이 더 잘 알죠”

박현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13 14:42

수정 2014.11.06 07:43



“김치∼” 한국인의 웃음을 전하는 외국인들이 있다.

외교관, 교수,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밝은미소운동본부의 ‘외국인 홍보사절단’이 한국속의 미소를 찾아 나선다. ‘외국인 홍보사절단’은 한국인의 웃음과 전통문화를 국제 사회에 알리는 주한 외국인들로 한국을 사랑하는 ‘한국 알림이들’이다.

지난 3월24일 발대식을 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들은 15, 16일 양일간 경북 영주·안동지역을 방문한다.
15일에는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방문해 우리의 문화유적을 살펴보고 한옥, 초가집 등에서 머물며 한국 전통가옥 체험을 한다. 16일에는 하회탈의 고장인 안동하회마을을 방문, 안동 한지 체험하기, 한국인의 친절웃음지수 조사 등 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한다.


밝은미소운동본부 이윤정씨는 “스마일 코리아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려 ‘세계속의 관광 한국’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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