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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시내전화 통화권 8곳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13 14:42

수정 2014.11.06 07:42



데이콤은 시내전화 서비스 제공지역을 기존의 서울, 부산 등 5대 도시 중심의 19곳 외에 포항, 충주, 김해, 거재, 화성, 양산, 진주, 경주 등 기업체 통신수요가 많은 8곳을 추가, 총 27곳으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자회사인 파워콤과 협력, 고품질의 광선로를 구축하고 기존 설비 증설외에도 고객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최신형 장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데이콤은 특히 올해 시내전화 부분에서 83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통화권역을 39곳으로 확대, 전국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콤은 지난해 1월부터 시내전화 사업을 시작, 기업고객 6000여개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에도 기업 시장에 대한 마케팅에 주력,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매출 3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데이콤 국내전화사업팀 정훈팀장은 “기업고객의 건물까지 광선로를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뛰어난 통화 품질과, 발신번호표시(CID) 기본 제공, 최저 가입비 등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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