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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전 기여도 광주·제주 최하위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13일 공공기관지방이전이 해당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정도를 분석한 결과, 광주와 제주가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제출받은 ‘공공기관 이전의 지역발전 평가점수’에 따르면 한국전력을 유치한 광주(123.7점)와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9개 기관이 이전하는 제주(120.6점)는 조사대상 12개 시·도 중 10위와 11위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에서 제외된 충남은 96.6점으로 최하위였으나 연기·공주 행정도시까지 합칠 경우 606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다.

또 농업기반공사 등 15개 기관을 유치한 전남(249.9점)과 석탄공사 등 13개 기관이 이전하는 강원(243.9점)도 공공기관 이전의 지역발전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발전 평가점수는 균형발전위가 공공기관 본사인원, 지방세 납부액수, 기관예산액 등을 가중치별로 지수화해 지역 고용창출과 세수 증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산정한 것이다.

/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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